선릉역 맛집이자 순대국러버가 추천하는 선릉역 농민백암순대 (또간집 나올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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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순대국 처돌이라고 생각하는 나는
순대국이 맛있건 맛없건 다 좋아하긴하는데
그래도 특히 더 좋아하는 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또간집 코엑스 삼성역편에 나올뻔한
안 나와서 진짜 다행인 (이미 사람 너무 많아)
선릉역 농민백암순대있다.

선릉역맛집 농민백암순대

영업시간은 평일 11:00-21:00, 토요일은 11:10-15:30까지다.

일요일, 공휴일은 쉬기 때문에... 나같이 주말에만 가야하는 사람은 ㅠ

토요일만 노려볼 수 있다.

솔직히 가게는 선릉역에서 좀 꼬불꼬불 10분?이면 도착한다.

사실 워낙 유명한 집이라...
그래도 또 얘기해도 입 아프지
않는 곳이다.

첫 방문 이후 사람만 바꿔가며
얼마나 갔던지 ㅠ

매년 연례행사처럼도 방문하는데
집에 싸가도 좋아하고~

근처에서 재수했던 동생말로는
종로학원에서도 이미 다 아는
선릉역 대치동 찐맛집.


여기 대기ㅎㅎ어마무시하니까
시간대를 잘 맞춰야한다

웨이팅...
그래서 난 오픈 2시간 전에 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이렇게까지 가냐하겠지만?
그래도 1등으로 이름 썰 수 있었다.

선릉역맛집 농민백암순대는
본관 별관 있는데
난 첫 방문은 본관으로 가고
다 별관으로 갔다.

처음엔 본관 안쪽은 좌식이라
별관으로 앉았는데 나중엔 다
바뀌었나...? 아무튼 별관은 다
의자랑 탁자니까 허리아프시면
별관으로 가시라~

 

역시 맛집의 메뉴는 정말 심플하다.

 

국밥 9,000원.

특은 11,000원,

정식은 14,000원.

토종순대 단독은 12,000원이고 수육은 32,000원, 술국 18,000원 오소리감투는 17,000원이다.

중요한거!!!

수육과 정식은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따로 있다.

그니까 시킬 수 있을때 꼭 맞춰 시키길.

오픈에 가면 다 시킬 수 있는데 한 2시?넘어서 가면 난 품절인적도 있었다.

슬퍼....

 

 

근데 내가 추천하는전 정식이다.

물론 국밥보다 5,000원 더 비싸긴하다.

하지만 정말 비싼 값을 한다.

왜냐?? 순대고기가 함께 나오기 때문이다.

이건 순대국 정식이다.
순대국과 순대 고기가 같이 나오는

아 침고여
진짜 이집 미쳤다 ㅠㅠ

순대랑 고기도 미쳤고 ㅠ
여기 깍두기가 ㄹㅇ 존맛임

하 글쓰다보니 너무 배고프고...
배고프고 ㅠㅠ

국물에 양념장이 넣어져서 오는데
진짜 미친맛이다~~~~

저 바글바글 끓는 순대국에
밥 넣고 적셔 먹음
끝이다 정말

침나와
나안 알고싶지만
이미 다 아는
선릉역맛집 농민백암순대 후기였다.
여긴 정말 웨이팅 가치가 있다~~

추가로, 솔직히 또간집 안나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게.

여긴 안 나와도 유명하다 ㅠ

나와서 사람 더 많아지면 나만 못 가니까. 

사장님은 싫으실수도 있지만... 이미 유명한 집이니까 아는 사람들만 가기로...?

그런 거치고 동네방네 사람들한테 다 자랑하고, 추천하고 다니긴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