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3년째 방문하고싶어서
노래를 부르던 경주맛집이 있었다
근데 첫번째는 웨이팅으로 실패
두번째는 휴일이라 실패
마지막에 겨우 방문 성공한!
경주 함양집 후기다.
경주 지인이 여긴 자기가 먹어도
맛있었다며 강추해서
더더욱 좋았다.
그리고 나중에보니
토요일은 밥이 좋아 경주편에서도
방문한!
근데 알고보니 함양집은 울산에서 시작한 집이라네...?
근데 경주가 더 유명한.
경주 함양집
보문점이 있고 불국사점인가
근데 우리가 방문한 곳은 동궁 식물원
건너편점이었다.
오전 10시 30분인가갔는데도
대기를 30분...가량했다^,ㅠ
이게 어디야....
원격 테이블링 예약은 안 되고 현장에서 예약 후 대기해야한다.
마감이...아닌게 어딘가 싶고.
근데 좀 웃긴걸 말해보자면 여기가 테이블링으로 대기는 볼 수 있어서
오픈시간 10시 30분 땡!하자마자 테이블링을 봤는데
5팀이나 대기였다.
아니 ㅠㅠ다들 10시반부터 식사하세요...?
몰랐는데 함양집은 경주 브런치집인?
그런 웃픈 이야기.
참고로 난 평일에 방문함 ^^
회전율은 높다.
웃긴게 여기서 대기하다가 다른 회사로 이직하신
회사 선배도 만났다.
허허허허허
아니 서울에서도 못 뵙는 분을 이렇게
경주에서? 함양집에서? 만났구요.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할 수 있다.
사이즈는 보통과 특이 있고
전통 비빔밥 12,000원
떡 or 치즈불고기 14,000원 /치즈 16,000원
한우물회 보통 13,000원/곱빼기 15,000원
곰탕 9,000원 / 육회 소 25,000원 대 30,000원
소고기국밥 9,000원 / 석쇠불고기 25,000원
묵채 5,000원 / 곱빼기 6,000원
물론~ 한우가 비싼건 아는데 살벌한 물가다.
심지어 이거 22년에 다녀와서 올해는 더 올랐을 수도 있다.
이게 제일 무서움.
낄낄 막상 주문하면 요리는 진짜
빨리 나온다
우리는 육회물회랑 육회비빔밥이랑
치즈떡갈비를 주문했다.
경주가 왜 한우가 유명한지 모르겠는데
한우 제품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특히 물회가 맛있었는데
이건 한우가 싱싱해서도 있지만
육회의 국물이 진짜bb
너무 좋았다.
살얼음에 한우 육회가
진짜 양이 적은건 한우라 어쩔수 없지만
침나오네
솔직히 육회비빔밥은 말해뭐해
진짜 맛있었다
하 아니 이거 찍고있는데
같이간 지인들이 좀 급해보여섴ㅋㅋ
근데 이해한다
육회에 참기름 냄새까지 더해지니
진짜 개꿀맛 ㅠ
그리고 제발 추가해줬으면 하는
바로 이 치즈떡갈비!!
아 이거 진짜 맛있다
치즈를 이렇게 듬뿍 올려줄줄은
몰랐는데
진짜 개꿀맛이다.
육회만 기대하고갔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맛있었던 ㅠ
하 진짜 웨이팅에 비해
배고파서 더 빨리 먹어버렸다.
후루룩
꼭 가줬으면 하는
경주맛집 함양집 후기다.
근데 오픈런해도 웨이팅은 각오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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