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커피 분위기가 너무 좋은 오송 콘벨트 후기3

지인이 기왕 오송 놀러온 김에
꽃이라도 보자며 데려간 오송 콘벨트!

사실 이때 꽃이 거의 져가는 시즌이었지만
강 바로 앞에 위치해서
너무 분위기가 좋았다.

여기가 오송역에서 갈 땐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지라
잘 보고 들어가야한다.

오송 근교카페답게 안쪽엔 꽤
주차장 자리가 많았다.

오송 콘벨트 청주점

 

 

 

어 위치는 찾아보니 강 바로 앞인데
사실 학생들이 많아서 왜지?
싶었는데 지금보니 바로 뒤에
충청대학교가 있었다.

앞에는 이렇게 강과 다리가 있는데
조경에 상당히 신경쓰셔서 그런지
소나무랑 곳곳에 있는 꽃이 너무 예뻤다
해만 세지 않았으면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을텐데~

급하게 메뉴를 시키느라 메뉴사진은 없는데
옆에 이렇게 케이크랑 병음료를 보니
케이크도 먹고싶어서 ㅎㅎ
급하게 케이크도 시켰다.

케이크는 당근케이크랑 티라미슈랑
초코케이크!!

내 픽은 당근케이크였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이렇게 과자도 진열해뒀다.

이게 신기한게 손잡이를 잡고
문을 올리면 안쪽에 꺼낼수있는 구조인데
생각해보면 빵을 넣기엔 어렵겠다 싶은게
빵을 옮기려면 한손엔 쟁반 한손엔 집게인데
그와중에 저 손잡이까지 잡고 있으려면??

도와주는 사람이 백퍼 필요할듯.

그리고 오른쪽 자리로 가니 이렇게 넓은 좌석이
나오고
보니까 콘센트가 연결된 자리도 있었는데
거긴 사람이 있어서 못 찍었다.

이렇게 해가 잘 드는 창가쪽으론
라탄느낌의 의자가 있는데
이걸 보면서
새삼 우리나라엔 너무 뷰좋고
인테리어 예쁜 카페가 많다싶었다.

커피는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지인 둘은 나나커피랑 발렌타인 머시기를
시켰는데
나나커피=바나나 들어간거
발렌타인커피? 이건 초콜릿 들어간거로
위에 참깨스틱 같은게 올라가있었다.

근데 케이크가 헤비하니까 역시
아메리카노 시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

두런두런 시간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얘기하다보니 어느새 기차시간이 다가와서 지인 바로 오송역으로 데려다줬는데 체감 10분이 걸리지 않았다.

오송역 인근에 차로 움직일수있다면
너무나 추천하는 콘벨트 청주점 후기였다.